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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인시 "'용인~충주 고속도로'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환영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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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5-09-26 00:5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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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용인=연합뉴스) 김광호 기자 = 경기 용인시는 '용인~충주 고속도로' 건설 사업이 민간투자적격성 조사를 통과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25일 밝혔다.


용인~충주 고속도로 사업은 롯데건설이 지난해 3월 국토부에 제안한 것으로, 총사업비는 2조5천617억원이다.

 

총연장 55㎞, 왕복 4차선의 이 고속도로는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(세종포천고속도로)에서 양지면과 백암면을 거쳐 충북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에서 평택제천고속도로와 접속하도록 계획돼 있다.

국토부는 용인~충주 고속도로가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제3자 공고, 협상,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빠르면 2030년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.

용인시는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용인지역의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과 시민을 위한 교통환경 조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핵심 교통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.

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4월 29일 국토부 장관을 만나 반도체산업의 발전 및 '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'·'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'와 연계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용인 관내에서 추진 중인 이 고속도로를 포함한 4개 민자고속도로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한 바 있다.

4개의 민자고속도로는 용인~충주 민자고속도로 외에 ▲ 용인~성남 민자고속도로 ▲ 반도체 고속도로(화성 양감~용인 남사·이동~안성 일죽) ▲ 제2영동 연결 고속도로(의왕~용인 모현읍~광주)이다.

이 시장은 "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150만 인구를 바라보는 용인의 도시 인프라 확충이 매우 중요한 시기에 용인~충주 고속도로 사업이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"며 "시는 국토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용인~충주 고속도로가 신속하게 착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"고 말했다.

kwang@yna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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